이민국에서 외국인 범죄자들의 머그컵 사진을 찍을때, 범죄 내용중 하나인 "Undesirable" 이라는 영어가 "요구되지 않는 외국인"으로 번역할수 있겠지만..

문맥을 추가로 읽어보시면 "미풍 양식에 벗어나는" 외국인으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조항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너무나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내용이어서 항상 주의가 필요할듯 싶네요.

서양인들을 접할기회가 많아서 그들의 썰같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필리핀 마눌 놔두고 다른 젊은 아가씨랑 데이트하다 마눌한테 걸려 옷가지 몇가지만 들고 "Underisable" 외국으로 추방되었다는 내용.

식사중 언쟁이 있어 식탁을 몇번 손바닥으로 두들겼더니, 포크와 나이프로 위협 당했다하여 이 역시 하루만에 거지가되어 추방되었다는 내용과 같이 아내와 관계가 좋지 않아 발생되는 일로부터..

공항에서 입국 심사시 불손한 행동으로 입국 거절되었다는 내용.

아프리카 흑형들이 미국인이라고 속이고 공짜 연애하다가 발각되어 외국인 교도소에서 고생하고 추방된 사건..

암튼 알고도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가볍게 생각했던 일이 크게 문제가 될수도 있으니 항상 주의가 필요할듯 싶네요.

여권 관련해서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고, 오바스테이를 하더라도 다른 범죄에 관련만 없다면 추방되지 않으나..

여권의 유효기간이 끝났거나, 한국 정부에서 여권을 무효 처리한 경우에는 "Un-documented" 에 "오바스테이" 까지 추가되어 추방되는것 같은데 이 말이 맞는건지, 전문가의 댓글을 기대해 봅니다요~~

그나저나, 한국인들은 언제나 이렇게 만나 서로 정보도 나누고, 맥주도 마실래나요? 남북 통일이 더 빠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