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울고, 나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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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울고, 나도 울고..

바다에누워 2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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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구글 맵에서 두번을 당했더니, 그동안 붙었던 필리핀 정이 (잠시지만) 싹 떨어지네요~~

비자를 연장코자 구글을 뒤지고 가까운 지역을 찾아 막상 가보니, 이민국이 아닌 DOLE(노동부) 사무실이네요.
분명 구글에는 이민국으로 나타나더군요.

노동부 직원한테 구글에 뜬 핸드폰 보여주었더니 그나마 친절하게시리 이민국 본사 위치와 연락처를 프린터 해주네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서니 이건 또 왠 하늘은 무심하게시리 비는 쏟아지고..

노동부 직원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업데이트도 안 해놓은 이민국 직원을 원망하는 오후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젊었을때 그냥 웃어도 눈웃음 친다고 비난(?)도 받았었지만, 나이들면서는 조금 인자한 웃음으로 바꾸어 보려고 노력하며, 지금도 이빨 보이며 웃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지만..

필리핀에 들어 오기전 얼굴 표정과 필리핀을 떠나면서 거울을 보면 분명 표정이 굳어져 있음을 느낄수가 있네요~~
그래도 우짜겠습니까요?

사업에 목매일 나이도 아니고,
한국이나 호주 친구들 말대로..

"하루하루를 여행객 처럼 즐기면서 보내라"

"후진국에서 돈버는 사업은, 돈 적게 쓰면서 알차게 생활하는게 돈 버는 사업이다"

모두 맞는 말이고, 떠날때 정성들여 환송식까지 해준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어지네요~~^^

그래도 필리핀에 미련은 남아 있어서, 내일 또다시 비자 연장하러 갑니다요~~^^

Ps: 마리키나에서 비자연장 할수 있는 가까운 이민국 사무실은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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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바다에누워  
그냥 헛소리에게 가까운 이야기 하나 추가요~~^^

필리핀 사람들도 영어에 대한 특히 발음에대한 콤플랙스가 많답니다. 영어 발음이 좀 따갈따갈 거린다고나 할까요~~

한국 남자분들이 필리핀에 와서 JTV 든 KTV에서 영어 마스터 과정을 마무리 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물론 재미로 쓰는 댓글 입니다요^^

한국에서 공부하며 배운분들의 생활영어는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국제간의 무역거래나 관공서의 포말한 영어에는 많이 취약하겠지요. 별도의 공부가 필요로 하는 과정이기 때문이지요.

(약간의 글 생략)

암튼 저는 공항이던 정부기관이던 변호사등을 만났을때, 최대한도로 콧구멍에 바람을 집어넣고 원어민에 가까운 발음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어~? 동양인인데 영어 발음이 남 다르네 하며, 좀 더 기울여 듣고 조금더 신중하게 대하여줌을 자주 느낍니다~

공항이던 관공서이던, 필리핀 공무원들도 영어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기에, 첫대면과 동시에 영어발음으로 기선을 제압하는것이지요.

노동부(DOLE) 직원에게 예의바르고 정중한 그러면서도 콧구멍^^ 그러니 제 뒷줄에 여러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이민국 정보까지 직접 프린트해준것이 아닐까 싶네요.
제자랑 같은 글이라 죄송요^^
하지만 직업상(해외영업) 먹고 살려니 어쩔수 없이 배워야했지요~
보통때는 저도 엄청 따갈따갈 거리는 영어합니다. 그게 보통사람들과 의견 전달이 쉽기때문이지요.

좋은 저녁 시간요~
지뇨준호  
필 리핀은 뭐든지 하루만에 할려고 해서는 안되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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